(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과거 아이큐가 250이었다고 밝혔다.
15일 온라인을 통해 KBS Joy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현무,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이 참석했다.
'내일은 천재'는 언론 고시계의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전설적인 이력에 예능감까지 갖춘 전무후무한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천재를 꿈꾸는 예체능부 4인방의 두뇌 계발 버라이어티다.
이날 김태균은 아이큐를 공개해달라는 질문에 "저는 초등학교 때 했는데 250이 나왔다. 그래서 담임선생님이 '넌 천재다'라면서 운동을 그만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세 달 치를 합친 거 아니냐. 그건 병원에 가야 한다. 멘사 회원들도 150 정도다"라고 하자, 김태균은 "그러면 150인가 보다. 지금 1인지 2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50은 맞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일은 천재'는 15일 목요일 오후 10시 KBS Joy에서 첫 방송한다.
사진 = KBS Joy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