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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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과거 첫 미팅서 키스…스킨십하고 싶었다" (신랑수업)[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9.15 07: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신랑수업' 박해미가 화끈한 미팅 이야기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박해미가 김준수와 황석정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이날 김준수는 선배 박해미를 만나 "요즘 주변 사람들이 결혼하니 나도 불안하다"며 조급함을 드러냈다. 그는 "예전에는 육식남이었는데 요즘은 초식남이 됐다"며 연애세포가 죽었음을 털어놨다.



이에 박해미는 "내가 소개팅을 주선하겠다"며 "성격 좋고 몸매도 좋은데 S대 나온 여자다"라며 김준수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내 배우 황석정이 김준수의 상대로 등장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준수가 '87년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박해미는 "어떡하냐 나는 82학번이다"라며 놀랐다. 김준수는 "이런 경양식집이 누님들의 데이트 코스 아니냐"고 질문했다.

박해미는 "예전엔 레스토랑에 칸막이가 있었다"며 "남녀가 여기서 만났다. 난 여기 오니 첫 키스가 기억난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해미는 "둘이서 첫 미팅을 했다. 2차로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황석정은 "첫 미팅에서 첫키스를 했냐"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해미는 "그때는 어려서 키스를 몰랐다. 한 번도 안해봤을 때다"며 급히 해명했다. 황석정은 "지금은 많이 해봐서 알지"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박해미는 쿨하게 인정해 김준수를 당황케 했다.

박해미는 "그 당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서로 호감이 가서 설렜다. 뭔가 스킨십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그냥 (스킨십)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쪽에서 입에 폭 들어오더라"며 "그 때 내 앞니하고 부딪혔다. 그래서 입이 부르텄다"고 이야기했다. 박해미는 "걔도 애기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황석정은 "언니 나는 첫 키스를 스물일곱살에 했다. 그 때 손도 처음 잡아봤다"고 소심하게 고백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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