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한영이 첫 명절을 기분 좋게 보냈다.
한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결혼하고 첫 추석 명절이라 왕복 15시간 운전해서 박군님 고향 울산에 다녀왔어요~~(챙겨갈게 많아서리)"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리고 시댁 이모님들과 널찍한 펜션을 빌려서 다 같이 모여 추석 명절을 즐겼답니다~~ 이모님들도 가족분들과 다 같이 모이신 게 처음이라고 하셔서 의미가 깊은 자리였구요~~ 무엇보다 혹시나 불편하지 않을까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이모님들 이모부님들의 배려가 너무나 감사했어요~~ 행복한 추석명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사랑합니다~~"라고 사랑받아 행복한 첫 명절을 추억했다.
그는 "여러분도 남은 명절 연휴 잘 보내시구요~~"라며 "돌아오시는 길 안전운전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결혼 후 첫 명절을 맞아 자식 같은 반려견과 함께 시댁을 찾은 한영 박군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 광경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한영은 2005년 그룹 LPG로 데뷔했다. 지난 4월 8살 연하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과 결혼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남다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신혼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한영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