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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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미운털 제대로 박혀 "꼴 보기 싫었다"…벌칙 스티커 몰표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9.12 07: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런닝맨' 양세찬이 벌칙 위기에 놓였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진서연, 옥자연, 최여진이 출연하며 '기 쎈 마이웨이'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팀과 남자팀으로 나누어져 게임이 진행됐다.

제작진은 "매 미션 후 각 팀에게 코인 10개 제공된다. 상대팀이 모르게 코인을 나눠 가져야 한다"라며 상대 팀원을 지목해서 코인을 획득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남자팀은 취조할 대상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양세찬은 "(진)서연이 누나한테 줬을 것 같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진서연은 좀 무섭긴 하다"며 공감했다.

이어 "옥자씨는 너무 똑똑하지 않겠냐 서울대인데"라며 옥자연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을 해야"라고 말을 꺼냈고, 김종국은 "헷갈리는 맛이 있다"라며 덧붙였다. 결국 남자팀은 전소민, 옥자연을 지목하며 취조를 이어갔다.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소민 씨 누구한테 줬냐"고 물었다. 전소민은 "지효 언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종국은 "코를 만졌다. 무조건 거짓말이다"라고 이야기했고, 전소민은 어색해하며 "저 되게 자연스럽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모든 질문에 "모릅니다"라며 일관된 답변을 내놓았다.

김종국은 "안절부절 못하는거보니까 본인이 가졌나 본데?"라며 전소민을 의심했다.

또한 김종국은 옥자연에게 "한명으로 모으셨죠? 전소민이 얘기하고 갔다"라고 말을 건넸다. 옥자연은 "여러분은 한 명으로 모으셨냐"라며 방어하며 되묻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만약에 우리랑 공통점이 있으면 '예스'라고 말을 해주겠다. 한 명이냐"라고 물었다. 하하는 "넘어갈 뻔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김종국은 "멤버 하나. 게스트 하나다"라고 예측했다.

남자팀은 취조 후 옥자연, 송지효를 지목했다. 코인은 진서연, 전소민이 갖고 있었고, 여자팀은 방어에 성공했다.

이후 제작진은 "(여자팀이) 최종 코인 16개다. 코인 3개당 벌칙 스티커 5개다"라고 이야기했다.

여자팀들은 벌칙 스티커를 붙일 대상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송지효는 "근데 사실 평균으로 봤을 때 세찬이가 너무 없긴 하다"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우리 세찬이한테 다 주자"라고 이야기했고 "왜냐면 재미없잖아"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송지효는 "네가 오늘 얄밉긴 했다"라며 공감했고, 최여진은 "꼴 보기 싫었다"라고 말했다.

궁지에 몰린 양세찬은 "저 누나 왜 저러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여진은 "얄밉다. 너무 평탄했다"라며 양세찬을 몰아갔다. 이어 송지효와 함께 벌칙 스티커를 양세찬에게 붙였다.

이에 옥자연은 "나는 언니들 따르니까"라며 양세찬을 선택했다

전소민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자 양세찬은 "너 나 몰면 다음 주에 전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전소민은 " 네가 오늘 나한테 한 거를 생각해 봐라 얼마나 얄미웠냐"라며 양세찬을 지목했다.

하하와 양세찬은 순식간에 동점이 됐고, 진서연은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송지효는 "서연이는 하하 오빠랑 친분이 있잖아"라고 말했고, 하하는 "친분 있다고 붙이는 거 아니다"라며 두려워했다.

진서연은 '근데 이게 간당간당해야 재밌지 않냐"라며 지석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빠 분량이 있어야 되니까"라며 지석진을 선택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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