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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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호피무늬 레깅스 착용→진서연 카리스마에 "눈도 못 쳐다봐"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2.09.11 18:10 / 기사수정 2022.09.11 18: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진서연의 카리스마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진서연, 옥자연, 최여진이 출연하며 '기 쎈 마이웨이'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유재석, 김종국이 운영하는 명품 멀티숍을 찾았다.

김종국은 전소민에게 옷을 판매하기 위해 호피무늬 레깅스 피팅까지 선보였다. 김종국은 피팅 후 "약간 이렇게 하의 실종으로 입으시면 너무 예쁘다"라며 옷 구매를 권했다.

전소민은 만족해하며 30만원 어치를 구매했고, 이후 진서연이 "다 환불"이라며 등장했다.

전소민은 "언니한테 혼났다"라고 말하며 상황극을 이어갔다. 

진서연이 환불해달라고 요청하자 김종국은 "죄송한데 언니 술 드셨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뭐 때문에 환불하시냐"라고 물었고, 진서연은 "이 원단이 이 금액이 될 수가 없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유재석은 " 우리가 되게 싸게 파는 거고 서비스를 얼마나 드렸는데. 저희 손해다"라고 이야기했다.



진서연은 "일단 볼까요?"라며 쇼핑백에 들어있던 옷들을 쏟았다. 그러면서 "이거 동대문 2만 원, 이거 남대문 1만 8천 원"이라며 전소민이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옷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이거는 내가 입고 싶은데"라며 반짝이 원피스를 언급했다.

진서연은 "이걸 클럽에서 입겠다고?"라며 웃었고 "이거 입으면 부비부비 하다가 다 까진다. 이런 원단 절대 안된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어 "어찌 됐든 환불해달라. 지금 소민이가 이렇게 몸 좋으신 남자분들한테 꽂혀가지고"라며 "남자 몸 보고 만나는 거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환불에 성공한 진서연은 멤버들에게 "저희 되게 많이 환불받았다"라고 말을 건넸다.

김종국은 "환불해달라고 했는데 한마디를 못하겠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한 잔 하시고 오신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전소민은 "눈을 못 쳐다보더라"라며 공감했다.

유재석은 "눈빛이 세다"라며 "오셨는데 멘트가 보통이 아니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양세찬은 "얼마나 세게했길래 겁을 먹었냐"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들어오는데 눈이 풀려있는데 어떡하냐"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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