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엠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9월 둘째 주는 블랙핑크 '핑크베놈'(Pink Venom)과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1위 후보에 올랐다.
'핑크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우리나라 전통 악기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은 노래다.
'애프터 라이크'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테니 이제 마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달라는 구체적인 사랑법을 노래한 곡이다. 킥 리듬을 기반으로 EDM, 팝,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날 컴백팀은 강타, 원어스, 김재환, 매드몬스터였다. 17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 강타는 'Eyes On You (야경)'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줬고, 원어스는 'Same Scent'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재환은 '그 시절 우리는'로 가창력을 드러냈다. 매드몬스터는 엄원아(엄지윤)의 피처링이 더해진 '하이 HI' 무대로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로드 투 엠카운트다운' 3기 우승 아티스트로 선정된 온리원오브는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가스라이팅'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강타(KANGTA), 김재환, 로켓펀치, 루미너스, 매드몬스터, BAE173, Billlie(빌리), CIX(씨아이엑스), IVE, OnlyOneOf, 울랄라세션(ULALA SESSION), 원어스(ONEUS), We;Na(위나), 이진혁, CRAXY(크랙시), 키 (KEY), TEMPEST(템페스트), TO1가 출연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