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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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고 젊은 서바이벌 액션"…서인국→장영남 밝힌 '늑대사냥' [종합]

기사입력 2022.09.08 06: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늑대사냥' 배우들이 무비토크를 통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7일 오후 네이버 NOW.를 통해 '늑대사냥 글로벌 라이브쇼'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서인국, 정소민, 장영남과 김홍선 감독이 함께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이다. 

김홍선 감독은 "저희 영화는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간 범죄자들을 잡아서 한국으로 오는, 형사들이 이송하는 이야기인데 그 이야기 안에 많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예상할 수 없는 전개가 많이 들어 있는 그런 영화"라고 '늑대사냥'에 대해 소개했다. 

서인국은 주인공이자 범죄자인 종두를 연기했다. 그는 "대본을 받았을 때 종두라는 역할이 굉장히 매력있었다. 유전자 안에 악함이 있고, 순수 악 같은 느낌이었다. 그런 부분을 표현할 수 있을까 하면서도 욕심이 났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정소민은 여성 강력 범죄자 호송을 담당하는 형사 다연 역을 맡았다. 액션 연기에 도전한 그는 "격렬하게 몸싸움을 하는 게 희열을 느끼게 해주더라. 그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장영남은 해외 도피 수배자 명주로 분했다. 장영남은 김홍선 감독과 '변신'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바. 그는 "식사 자리에서 감독님이 '다음에 또 작품을 하면 같은 캐릭터 이름으로 쓰겠다'고 했다. 근데 감독님이 의리를 지키더라"고 말했다. 장영남은 '변신'에서도 명주라는 이름의 인물을 연기했다. 


더불어 장영남은 "청불 영화이지 않나. 청불 영화 사상 너무나도 강렬한 젊은 서바이벌 액션을 보여드릴 거다. 그리고 성동일 선배, 박호산 선배 등 베테랑 배우들과 장동윤 씨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차별점을 짚어줬다. 

개봉 전인 '늑대사냥'은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프랑스 에트랑제 국제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경쟁 부문 등에도 초청됐다. 

김홍선 감독은 "너무 감사한 일이고 영광스럽다. 요즘에 한류라고 하지 않나. K팝, 영화, 드라마, 게임 등 한국 콘텐츠가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은 영화 선배들이 영화제를 가는 일을 한 덕분에 저희 '늑대사냥'도 많은 관심을 받지 않았나. 감사한 일"이라고 해외 영화제 초청 소감을 전했다. 

한편 '늑대사냥'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사진 = 네이버 NOW.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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