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함소원이 시어머니와의 이별에 슬퍼했다.
함소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공항 가시는 날. 사진도 영상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못 찍었어요.. 자꾸 눈물이 나와서. 마마도 우시고 나도 울고"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국에 거주하다 중국으로 떠나는 함소원 시어머니 마마의 모습이 담겼다. 함소원은 "아버님께서 전화오셔서 추석 같이 보내자고 하시는 말씀에 짐을 싸시드라고요. 언젠간 가실 줄 알았지만 진짜 가신다니.. 눈물만 나옵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배고프면 맛난 거 해주시고 언제나 내 편 들어주시고 힘들 땐 힘이 되어주신 시어머니 마마. 마마 또 꼭 오세요. 기다리겠습니다"라며 "근데 우리 시어머니 여러분 많이 이뻐지셨지요~? 눈물. 사랑합니다. 감사. 추석. 또 오세요. 기다림. 눈이 퉁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소원은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함소원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