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한국e스포츠협회가 ‘제4기 3급 e스포츠 심판 자격연수’ 교육생을 모집한다.
7일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 측은 제4기 3급 e스포츠 심판 교육생 모집을 금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e스포츠 심판 자격 연수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3급, 2급, 1급 심판 급수에 따라 대회 출전 자격이 세분화되며, 경기 출전 수 충족 및 시험을 통해 진급이 가능하다. 그동안 협회는 e스포츠 심판 자격 연수를 통해 총 100여 명의 심판을 배출했다.
이번 심판 자격 연수는 3급 신규 심판 양성을 목표로 하며,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수료한 뒤 시험을 통과한 이들에게 3급 심판 자격이 부여된다. 3급 심판은 협회 주최·주관의 아마추어 및 프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3급 심판 이론 교육은 10월 17일(월)부터 22일(토)까지 한국e스포츠협회 e스포츠 명예의전당(서울 상암)과 e스포츠 전용연습센터에서 ▲심판수행과 리더십 ▲심판의 태도와 자세 ▲e스포츠 심판론 ▲심판수행 사례 및 매뉴얼 ▲전문종목교육 등 기본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총 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과정 수료 시 수료증 및 기념품을 지급한다.
3급 심판 자격연수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9월 14일(수) 오후 6시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급 자격 전환 연수는 올해 말에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심판 자격 연수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