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8 11:24 / 기사수정 2011.04.18 16:31
해당 공연의 티켓판매대행사 쿠팡은 지난 17일 논란이 불거지자 "소녀시대 공연 중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팬들께 큰 심려와 불편을 끼쳤다"며 "쿠팡을 통해 티켓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전액 환불해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문제의 공연은 '엔젤프라이스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같은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소녀시대가 첫 곡으로 선보인 '런 데빌 런'이 끝무렵 한 남성 팬이 무대에 올라 태연의 손목을 잡아 끌고 나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다행히 행사 진행을 맡았던 개그맨 오정태와 경호원의 제지로 무사히 넘어갔지만 태연과 소녀시대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본인도 당시 많이 놀라긴 했지만 오히려 주변을 챙기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부상은 없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안정을 되찾았다"고 태연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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