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지셀이 신곡을 발표했다.
최근 talented 측은 새 활동명을 발표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지셀(Jiselle)이 총 네 곡이 담긴 첫 EP ‘Therapy Session’을 지난 9월 4일(일)에 전격 발매했다고 밝혔다.
지셀은 이번 작품에서 팔레트와 같은 목소리와 가사로 그려낸 한 편의 소설을 펼친다.
아티스트 측은 “이번 EP에 이별의 아픔을 다시 사랑의 힘으로 치유하게 되는 아이러니를 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신보는 이별 직후의 이야기를 담은 ‘Therapy (feat. MRSHLL)’, 상대를 향한 그리움이 나비효과처럼 불어닥치는 ‘Butterfly (feat. Oceanfromtheblue)’, 또 다른 인연의 시작과 두려운 마음을 담은 ‘19금’, 그리고 마침내 새 인연과 사랑에 빠지는 ‘Ready 2 Go’ 등을 수록했다.
이번 EP에 함께한 다양한 아티스트도 주목을 끈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 출신 마샬(MRSHLL)은 지셀과 대비되는 보컬로 이별을 강조했다.
또한 EP <Messages>로 애플뮤직 R&B·소울 앨범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오션프롬더블루(Oceanfromtheblue)는 더욱더 깊은 그리움의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작곡에는 지셀의 오랜 음악 동료이자 레드벨벳, 오마이걸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과 작업한 맥쓰송(Maxx Song)이 참여, 완성도를 더했다.
사진 = talented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