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아프리카FC’가 ‘2022 K리그 퀸컵’에 출격한다.
아프리카TV는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로 구성된 ‘아프리카FC’가 K리그2 소속 서울 이랜드 FC와 협력해 ‘2022 K리그 K-WIN CUP(퀸컵)’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퀸컵’은 여성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대회다.
‘아프리카FC’는 서울 이랜드 FC 대표로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아프리카FC’는 스포츠,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동 중인 여성 BJ 12명으로 구성된 아프리카TV의 축구팀이다.
‘아프리카FC’는 5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의 홈경기에서 출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BJ들의 개인 방송을 통해 랜선 스타디움 투어가 진행되며, 이날 경기 시축자로도 나선다. 시축 이후에는 관중석으로 이동해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아프리카FC’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대회 참가를 위한 훈련은 물론, 서울 이랜드 FC 클럽하우스 전지 훈련, 서울 이랜드 FC U-12와의 친선경기 등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프리카TV와 서울 이랜드 FC가 함께 만드는 콘텐츠 일정 및 다시보기는 아프리카TV 스포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프리카TV AF스포츠 공식 방송국을 통해 대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서울 이랜드 FC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