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8 01:44 / 기사수정 2011.04.18 01:44
17일 오후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열린 '엔젤 프라이스 뮤직 페스티벌' 2부에서 소녀시대 태연이 무대에 난입한 남성팬에 의해 봉변을 당했다.
태연은 '런 데빌 런'을 부르던 도중 난입한 남성팬에게 손목을 붙잡혀 무대 밖으로 끌려나갔고 사태를 파악한 오정태와 써니가 가장 먼저 수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정태를 '국민영웅'으로 떠받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오정태는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태연이 끌려가는 광경을) 가장 먼저 발견했을 뿐"이라며 "너무 과대포장되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오정태는 '태연 팬 난입사건'으로 10분 정도 중단된 공연을 순발력 있게 진행하며 재개하기도 했다.
[사진 = 난입한 관객에 끌려가는 태연 - 오정태 ⓒ 온라인 커뮤니티,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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