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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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3층 복층 집 공개…계단 오르내리다 '털썩'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2.09.04 00: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전참시'에서 이국주의 일상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이국주와 그의 매니저가 출연했다.

이국주는 "매니저와 10년째 함께하고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전 회사에서 지금 회사로 같이 넘어왔다"며 "지금 회사에서도 계약을 3번이나 할 정도로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상수 매니저는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국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국주가 일을 많이 쉬었다. 개그 코너는 계속했는데 3년간 예능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매니저는 "성대 수술이 가장 컸다. 몸 상태도 썩 좋지 않다"고 이유를 들었다. 

이어 그는 "국주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사람들에게 더 자신을 드러냈으면 좋겠다"며 애정 섞인 고민을 토로했다.



이국주의 집이 공개됐다. 그는 건물의 4~6층을 집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4층은 거실, 4.5층은 게스트룸, 5층은 드레스룸, 6층은 침실이라고. 잠에서 깬 이국주는 에코백에 짐들을 주섬주섬 담기 시작했다. 그는 "필요한 걸 다 가지고 내려가야 한다. 안 그러면 또 올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4층으로 내려온 이국주는 영양제를 놓고 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터덜터덜 계단을 올랐다. 6층에 도착한 후에는 거친 숨을 내쉬었다. 

이국주는 다시 4층으로 내려왔으나 이내 충전기가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출연진들은 "그냥 방전된 채 살아라"라며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처음 '복층 하우스'를 봤을 때 '여기는 못 산다'고 했다. 그런데 국주가 '너무 예쁘다. 복층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여기에 살게 됐다"고 말했다.

이국주가 다시 계단을 올랐다. 그러나 충전기는 침실인 6층에 없었다. 허무한 듯 계단을 내려오던 그는 결국 털썩 주저앉았다. 이국주는 "당 떨어진다"며 계단 한 켠에 구비된 초콜릿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꼭 6층을 침실로 써야하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국주는 "뷰가 너무 좋다"고 답했다. 최수영은 "4층을 침실로 썼다면 아마 5~6층엔 잘 안올라갔을 거다. 5~6층은 죽은 공간이 되는 거다"라고 거들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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