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마녀는 살아있다' 이유리와 한소은이 정상훈의 추락사고를 두고 2차전에 돌입한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토요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에서는 흑화 수치 최고치에 달한 본처 공마리(이유리 분)와 공격력을 갖추고 다시 나타난 내연녀 임고은(한소은)이 네버엔딩 신경전을 벌인다.
이낙구 추락사고의 유력 용의자가 된 공마리는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숨막히는 시간을 보낸다. 여기에 또 다른 용의자로 떠오르고 있는 내연녀 임고은이 공마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 심기를 살살 건드리는 공격을 가하며 피할 수 없는 2차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오랜만에 마주한 공마리와 임고은에게선 비장함까지 느껴지고 있다. 특히 임고은은 무작정 집으로 들이닥친 공마리에게 본인만이 알고 있는 추락사건 정보로 공마리를 자극하며 밀리지 않는 대립을 이어나간다.
이에 맞서 공마리는 임고은을 벽으로 몰아세운 채 그녀를 두렵게 만드는 단어 '순장'으로 다시 한 번 그녀의 기세를 꺾는 반격을 시전한다.
하지만 공마리가 추락사건과 깊이 연관돼 있는 만큼 임고은의 한 마디, 한 마디가 그녀를 꿈틀거리게 만들며 쉽지 않은 복수혈전을 펼칠 예정이다.
다시 만난 두 여자의 신경전과 한소은만이 알고 있는 추락사건의 진실은 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공개된다.
사진 = 하이그라운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