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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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 설화수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다시, 피어나다'

기사입력 2022.09.01 17:09 / 기사수정 2022.09.01 17:09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 ‘설화, 다시 피어나다 #SulwhasooRebloom’에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아름다운 여정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캠페인의 전형적인 틀을 탈피, 두 가지 필름을 동시에 공개하며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두 가지 필름 속 서사는 표현된 기법과 방식이 상이하지만, 브랜드의 시작과 완성에 대한 스토리를 공통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미 설화수가 익숙한 고객에나 신규 고객에게 브랜드를 색다르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 설화수 존재의 선명성을 확실하게 심어주기 위함이다.

또한 설화수는 블랙핑크 로제를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설화수는 이번 신규 모델 기용에 있어서 브랜드와의 접점을 찾는 신중한 과정을 거쳤다. 모델이 고객에게 보여 줄 수 있는 브랜드에 대한 진정성까지 고려했다.

로제가 지금의 아티스트가 되기까지 어린 나이에 꿈을 향해 정진하던 진취적인 면모에 주목했고, 이는 곧 설화수의 선구자적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 단순히 제품의 효능과 이미지를 그려내는 제품 모델의 역할을 넘어서서, 설화수는 로제에게 브랜드 전체를 아울러 이야기할 수 있는 브랜드 스토리텔러로서의 역할을 부여한 것.

“저희 엄마뿐만 아니라 저 역시도 오래전부터 써 오던 제품의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로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에요. 정말 놀랍고 기분좋은 일이죠. 항상 생각해왔던 뷰티 브랜드 광고 촬영을 잘 해낼 수 있을까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촬영 너무 재밌었고 영감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오늘의 영상 스토리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저 또한 궁금하고요.”

로제는 설화수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제품, 윤조에센스의 오랜 진성 유저라고 전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볼에서 맡았던 화장품 향을 생생히 기억한다고. 앞으로 설화수와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로제는 진정성 있는 컨텐츠로 브랜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설화수는 지난 1997년 론칭, 2018년 배우 송혜교를 첫 모델로 내세웠다. 4년 간 모델로 활동한 그는 지난 6월 부로 계약을 종료했다.

블랙핑크 로제와 함께하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은 1일 설화수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설화수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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