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 김광현이 준비한 ‘KK 드림 기프트’가 추석연휴를 맞아 인천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팬들에게 전달된다.
김광현은 지난 4월 9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KBO리그 복귀 첫 승을 거두면서 어린이 팬들에게 선물을 약속했다. 김광현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천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약 25,000명 전원에게 김광현 디자인이 담긴 문구 세트와 야구 관람 티켓으로 구성된 ‘KK 드림 기프트’를 선물하기로 했다.
‘KK 드림 기프트’는 패키지박스부터 필통, 공책, 메모지, 연필, 볼펜, 파일까지 모든 구성품에 김광현의 전용 캐릭터 디자인이 담겨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추석 선물로 받아볼 수 있도록 9월 7일까지 각 학교에 배송되어 학생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김광현은 “나 또한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아빠로서, 즐거운 마음으로 'KK 드림 기프트'를 마련했다. 아이들에게 빨리 선물해주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직접 써도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KC인증)’에 부합하는 선물을 만들다 보니 제작 기간이 조금 길어진 것 같다. 추석 연휴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고, 준비를 위해 노력한 만큼 아이들이 많이 기뻐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평소 어린이 팬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던 김광현은 9월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 인근 초등학교 1곳을 방문해 1학년 전교생에게 ‘KK 드림 기프트’를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특별한 추억도 함께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올시즌 SSG와 김광현은 김광현의 정규시즌 승리에 따라 특별한 팬 서비스를 제공하는 ‘KK 위닝플랜’을 발표한 후, 김광현 선수의 시그니처 투 폼으로 디자인된 ‘KK 유니폼’ 5천장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 야구 관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