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코미디원 김원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31일 김원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동 킥보드를 합정역에서 빌려서 설악산까지 타고왔어요. 요금 48만 3천 원 나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멋들어진 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원훈의 모습이 담겼다. 푸른 하늘과 들판이 한 폭의 그림 같다.
그는 파란 헬멧에 집업, 가방을 매치, 깔맞춤 패션을 선보였다. 얼굴에는 미소를 띠고 있다.
김원훈은 지난 27일, 비연예인 여성과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터. 해당 사진을 본 그의 지인은 "허니문 가야지. 무슨 설악산이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김원훈은 "다음에 가면 돼"라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사진과 촬영지에 대해 "합성인 줄 알았다", "스위스인 줄 알았다"며 진위 여부를 궁금해했다.
한편, 김원훈은 지난 2015년 KBS 30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현재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운영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김원훈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