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기적의 습관' 가수 김승진이 팬레터를 800통씩 받은 과거 인기를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TV 조선 교양 프로그램 '기적의 습관'에는 가수 김승진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승진은 "데뷔 당시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며 "고등학생 때 데뷔하고 갑자기 인기가 그렇게 많아질 줄 몰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무대에 나갔는데 환호성이 나오고, 그 이후 하루에 팬레터가 800통씩 나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승진은 "그래서 공사장에서 쓰는 마대자루를 놨는데 거기에 팬레터를 모았다"며 "퇴근하고 오면 그걸(마대자루를) 들고 갔다"며 전성기의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김승진은 동안 미모를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김승진은 동안 비결로 "아버지가 어릴 때 부터 운동을 많이 시키셨다"며 "태권도, 합기도, 기계체조 등 운동을 많이 했다. 그리고 부모님께 받은 DNA도 있다"고 밝혔다.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