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죽음의 기사’ 개발 비화가 공개됐다.
블리자드는 오는 9월 1일(이하 한국 시각)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World of Warcraft: Wrath of the Lich King Classic)의 사전 패치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사전 패치가 적용되면 플레이어는 죽음의 기사를 생성하고 레벨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은 사전 패치를 기념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개발 역사를 살펴보는 ‘아제로스 세우기(Building Azeroth)’ 영상의 두 번째 시리즈 ‘죽음의 기사(Death Nights)’편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Warcraft Arclight Rumble)의 게임 디렉터인 톰 칠튼(Tom Chilton)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의 총괄 게임 디자이너인 크리스 자이어후트(Kris Zierhut)가 오리지널 리치 왕의 분노 확장팩 출시 당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초의 영웅 직업으로 도입됐던 죽음의 기사의 탄생 비화를 회고한다.
두 베테랑 개발자는 워크래프트 3세계관에서의 죽음의 기사 캐릭터를 시작으로 캐릭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던 디자인 가치와 고유한 개성을 부여하기 위해 설정하게 된 시작 레벨 및 시작 지역 생성, 그리고 직업 능력과 자체적인 자원 시스템 및 당시 플레이 테스트의 뒷이야기 등을 전한다.
영상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 패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블리자드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