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가 최근 약혼을 발표한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아버님과 할머님을 만나는 아들과 피앙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로버트 할리의 장남 하재선 씨가 자신의 약혼자와 함께 앉아서 이야기를 듣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8일 로버트 할리는 하재선 씨가 여자친구와 약혼을 했음을 알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한편, 1960년생으로 만 62세가 되는 로버트 할리는 1997년 대한민국으로 귀화했으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했으나 2019년 마약 논란 이후 3년 간 자숙하다 지난 5월 '특종세상'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의 장남 하재선 씨는 1988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며, 미국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로버트 할리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