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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이유미 멘탈케어 시작…"너무 열심히 하지 마라" (멘탈코치 제갈길)

기사입력 2022.08.30 09:2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가 신박한 멘탈케어를 시작한다.

오는 9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을 주연으로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그래, 그런거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한 손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극중 정우는 영구 제명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촌 멘탈코치 제갈길 역을, 이유미는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기를 노리는 전 세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차가을 역을 맡았다. 제갈길과 차가을은 서로로 하여금 자신이 지닌 내면의 상처를 직면하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30일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영상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라며 절규를 내지르는 제갈길(정우 분)의 모습으로 포문을 열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더욱이 그는 격한 울분을 토해내며 눈물을 떨구기에 이르러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어 분위기가 반전되고, 차가을(이유미)을 위한 국가대표 멘탈코치 제갈길의 신박한 멘탈케어가 시작돼 이목을 끈다.

특히 차가을이 숱하게 미끄러지면서도 루저가 되지 않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자, 제갈길은 “너무 열심히 하지 마라”, “기억해. 너는 실패할 권리가 있다는 거”라며 ‘실패할 권리’을 상기시켜주는 새로운 멘탈코칭을 펼쳐 관심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왕년에 실패 좀 해본 실패 고수 멘탈코치가 온다’라는 카피가, 자신의 실패 경험을 기반으로 차가을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올바르게 마주할 수 있도록 도와줄 멘탈코치 제갈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또한 ‘땀내 나는 심리치유극’이라는 카피는 실패를 딛고 일어나 찬란한 우승을 위해 뜨겁게 나아가는 국가대표 선수촌 선수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9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 ‘멘탈코치 제갈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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