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슬기가 무례한 DM에 대해 쿨하게 대처했다.
29일 오후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가 한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DM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네티즌은 "이제 '골때녀'에서 하차하심이 어떨까요? 계속 아슬하게 지는게 본인 탓인 거 같은데..4개월 전 조작방송 논란 때도 언급된 점인데 제발 '골때녀'에서 사라져주세요. 그래야 원더우먼이 더 잘하고 더 많이 이겨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슬기는 "네 생각해볼게요^^"라고 답했다.
한편, 1986년생으로 만 36세인 박슬기는 2004년 데뷔했으며, 2016년 1살 연상의 공문성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소예 양을 두고 있다.
현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의 FC 원더우먼 소속 선수로 활동 중이다.
사진= 박슬기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