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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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1안타 1타점…타율 1할대로 상승

기사입력 2011.04.16 18:19 / 기사수정 2011.04.16 18:2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김태균(29, 지바 롯데)이 부진을 털고 시즌 2호 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세번째 타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태균은 16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겸 4번타자로 출전했다. 전날까지 6푼7리를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에 빠졌지만 안타를 기록하면서 1할대로 올라섰다.

1회초 2사 3루의 상황에서 등장한 김태균은 상대 선발 바비 케펠의 초구를 공략했다. 한 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잡아당겼고 타구는 내야 안타로 이어졌다. 3루 주자를 불러들인 김태균은 올 시즌 3타점 째를 기록했다.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나머지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5회초에는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인 8회초에 등장한 김태균은 안타를 노렸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김태균은 1할5리로 타율이 조금 상승했다.

한편, 지바 롯데는 7-6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2승 3패를 기록했다.

[사진 = 김태균 (C) XTM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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