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에서 사흘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오는 31일 세 번째 일본 싱글 ‘GOOD BOY GONE BAD’ 발매에 앞서 지난 24일 선공개한 수록곡 ‘君じゃない誰かの愛し方 (Ring)’(기미자나이 다레카노 아이시카타)이 라인뮤직 일간 톱 송 차트에서 3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로 직행했고, 이후 25일과 26일 차트에서도 굳건히 1위를 지켰다.
‘네가 아닌 누군가의 사랑법’이라는 의미의 ‘君じゃない誰かの愛し方 (Ring)’은 강렬한 리듬과 서정적인 기타 루프,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팝 록(Pop Rock)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다섯 멤버의 풍부한 하모니가 감미로운 멜로디에 녹아들어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을 그려낸 노래로, ‘하트시그널(HEART SIGNAL JAPAN)’ 일본판의 주제곡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번째 일본 자작곡이어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연준, 태현, 휴닝카이가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색깔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곡을 완성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세 번째 일본 싱글 ‘GOOD BOY GONE BAD’에는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 일본어 버전과 선공개곡 ‘君じゃない誰かの愛し方 (Ring)’,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가와사키 다카야(Takaya Kawasaki)가 작곡한 ‘ひとりの夜 (Hitori no Yoru)’ 등 총 3곡이 수록된다.
사진 = 빅히트뮤직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