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C가 근황을 전했다.
김C는 2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를 악 물어 본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한국 언더그라운드 클럽씬에서 제일 늙은 디제이로 살아 가는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오늘 같이 폭우는 내리고 택시는 없고, 끝끝내 바이닐로만 음악을 틀겠다고 두 개의 바이닐 가방을 끌고 집까지 걸어 오는 길. 이를 악 물어 본다. 조금만 더 해보자고. 넋두리"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C는 헬스장에서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 말랐지만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1971년생으로 만 51세가 되는 김C는 2000년 밴드 뜨거운 감자를 결성했고, 지난 2019년 정규 6집 'Liquor Storage'를 발매한 바 있다.
사진= 김C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