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슈돌' 추사랑이 복싱 체험을 하며 아빠 추성훈을 떠올렸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훌쩍 큰 '12살' 추사랑과 엄마 야노시호가 출연했다.
추사랑 모녀는 4년만에 한국을 찾아 여름방학을 즐겼다. 지난 화에서 사랑이는 사춘기가 온 모습을 보이며 훌쩍 자랐음을 실감케 했다.
이날 추사랑 모녀는 복싱 체험을 간 후 기술을 여러개 배웠다. 엄마의 잔소리에 한이 맺힌 추사랑과, 추사랑의 사춘기에 힘들어 한 야노시호는 복싱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추사랑은 대결이 시작되자 막무가내로 엄마를 향해 주먹을 날렸고 야노시호는 "사랑이 무서워"라며 뒷걸음질을 쳤다.
복싱 체험을 마친 추사랑은 "이게 진짜라면 아빠 추성훈도 이렇게 힘든 걸 하냐"며 소감을 밝혔고, 야노시호는 "맞다. 아빠는 대단하다"며 공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