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홈즈' 강승윤, 이승훈이 숙소 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그룹 위너의 강승윤, 이승훈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오는 10월 결혼하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마포구 공덕동에서 광고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있다는 아내는 직장 근처에서 남편과 함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외출할 때마다 직장동료들과 마주쳐 불편하다고 밝힌 이들은 직주근접이었던 공덕동에서 벗어나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다고.
희망지역은 지하철 공덕역에서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의 마포구와 용산구로, 남편 직장이 있는 선유도 역까지 자전거로 30분 이내의 동네를 바랐다. 이들은 식당과 카페 등 인프라가 좋은 동네의 신축 매물이거나 리모델링된 집을 원했다. 고층이거나 탁 트인 뷰를 희망했으며, 예산은 매매가 최대 15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그룹 위너의 강승윤과 이승훈이 출격한다. 과거 장동민과 함께 복팀의 코디로 출격했던 이승훈이 덕팀의 코디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번 복팀으로 출연했는데, 노래는 한 곡도 안 시켜주고, 콩트만 시켜서 덕팀으로 출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강승윤과 이승훈은 여전히 숙소에서 생활 중이라고 밝히며,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한다. 이승훈은 “같이 일을 하다 보면 집에서만큼은 가끔 떨어져 있고 싶을 때도 있다”고 말한 뒤, “양세형, 양세찬 형제도 대기실을 따로 쓰는데, 우린 왜 형제도 아닌데 대기실까지 같이 써야 돼요?”라고 물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자동차를 구매해 화제를 모았던 강승윤은 “집을 구하게 된다면, ‘홈즈’에 의뢰하고 싶다.”고 말한다. 의뢰 조건을 묻는 코디들에 그는 “방 3개, 화장실 2개는 기본, 신축 매물을 선호하지만 취향에 맞게 리모델링할 수 있는 집을 찾는다”고 답한다.
강승윤과 이승훈은 덕팀장 김숙과 마포구 합정동으로 향한다. 상수역까지 도보 5분, 합정역까지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인근에 맛집과 카페가 즐비해 있다고 소개한다. 올해 올 리모델링을 마친 탑층 매물로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덕팀의 코디들은 매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신혼부부 상황극’을 선보인다. 신혼부부로 분한 강승윤과 이승훈은 그 어느 때보다 리얼한 스킵십을 선보였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김숙은 “아내 역할을 내가 하겠다고 했는데, 두 사람이 극구 사양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28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