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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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남윤수, 과거사 드러났다…직장 생활 최대 위기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2.08.26 13:0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오늘의 웹툰’ 남윤수가 직장 생활 최대 위기를 맞는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구준영(남윤수 분)은 네온 웹툰 편집부에 발령받은 이후 방황을 겪었다. 만화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좋은 스펙을 인정받기는커녕, ‘열등생’ 취급을 받았기 때문. 

하지만 언제나 이름처럼 ‘온 마음’ 다하는 동기 온마음(김세정)의 영향으로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웹툰 팀이 제대로 된 전쟁터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보겠다 다짐하고는 관심 없다던 만화를 빌려 밤새 읽거나, 담당 신인 작가 이우진(장성윤)의 작품을 보며 자기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짓는 등, 어느새 웹툰에 ‘진심’이 된 것.

이젠 되레 마음의 기분까지 읽고 “힘내라”는 응원의 말까지 전할 수 있는 배려심까지 갖게 됐다.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 예상치 못한 준영의 비밀이 조금씩 드러났다. 그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의문의 여성은 사실 “만화를 좋아했다”던 친누나였으며, 과거 어떤 사건 때문에 무릎을 꿇고 오열할 정도로 상실감을 겪었다는 것이다.



사전 공개된 9회 예고 영상에서 준영이 납골당을 찾아간 장면까지 포착돼 궁금증은 더욱 증폭된다. 

그리고 여기서 주목해야 할 장면이 또 있다. 누군가를 향해 “생일 축하한다”고 말하는 준영에 이어, 편집부 기유미(강래연)까지 눈물을 글썽이며 “보고 싶은 내 친구, 생일 축하해”라는 글을 올린 것. 동일한 시기에 두 사람이 누군가의 생일을 언급하자, 시청자들의 예리한 촉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준영의 과거 서사에까지 미치고 있다.

여기에 남윤수는 첫 방송 전 “감독님과의 미팅 후, 준영에게 숨겨진 서사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더 큰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던바. 

‘오늘의 웹툰’ 제작진은 “이번 주, 준영의 곁에 머무르던 누나의 이야기와 함께 준영의 과거 서사가 풀린다. 특히 어떤 진실을 접하게 된 준영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폭풍우에 휩싸일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그 전말을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오늘의 웹툰’ 9회는 26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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