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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여운…이장우·이규형·민우혁 "'사불' 최고의 작품으로"

기사입력 2022.08.26 12: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오는 9월 베일을 벗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메이킹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와 T2N미디어는 프로필 메이킹 현장과 인터뷰가 담긴 메이킹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푸르른 숲에서 시작된 영상은 작품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는 주연 배우인 민우혁, 이규형, 이장우,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 테이, 이이경, 한승윤, 송주희, 김이후, 유연정이 등장했다.

북한국 리정혁 역의 민우혁은 "'사랑의 불시착'을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부담감도 있지만, 정말 좋아하는 배우들이 함께 캐스팅돼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역의 이규형과 이장우는 "원작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본 만큼 새롭게 만들어서 무대에 올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대본을 보고 너무 재미있겠다고 느꼈다. 첫 시작인데 분위기 정말 좋은 것 같다"고 자신했다.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 역의 임혜영은 "드라마의 여운을 느낄 수 있으면서 뮤지컬로서 새롭게 표현할 것"이라는 각오를, 김려원은 "따뜻한 분들이 모여서 만드는 만큼 작품이 굉장히 따뜻하고 사랑스러울 것 같다"는 떨림을 전했다. 나하나는 '사랑의 불시착'을 "로맨스다운 로맨스"라고 설명하며 작품을 어필했다.

구승준 역의 이이경은 "드라마를 보지 않았어도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뮤지컬", 서단 역의 유연정은 "너무 사랑했던 드라마로, 팬 같은 마음으로 두근거리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설렜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원작으로 한다.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남북의 '사람'과 '생활'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물이다. 판타지 로맨스 장르 뮤지컬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해림 작가, 박지혜 연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2' 등의 이상훈 작곡가가 의기투합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최근 진행한 티켓 오픈 직후 인터파크 티켓 공연 전체 카테고리 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9월 16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한다.

사진= 에이투지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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