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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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 "연습생 때 2PM 우영 좋아해…오빠 밥 한 번 사요" (홍김동전)[종합]

기사입력 2022.08.25 21: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홍김동전' 트와이스 지효와 정연이 우영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는 배우 차태현과 트와이스 지효, 정연이 '운명디렉터'로 등장해 홍김동전 멤버들의 운명을 설계했다.

이날 트와이스 정연은 '운명 디렉터'에게 하트를 날리며 애교를 부리는 우영을 보고 "귀엽다"며 본심을 내비쳤다.



이에 차태현은 "누가 귀엽냐"며 화들짝 놀랐고, 정연은 부끄러워하며 "우영 오빠가 귀엽다"고 답했다. 이어 지효는 "저희가 연습생 때 우영오빠를 진짜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우영은 "제가 필요할 때 운명 디렉터님들께 달려가겠다"고 어필했고 이를 들은 지효와 정연은 호들갑을 떨며 '찐팬'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정연은 우영의 '운명디렉터'로 나섰고, 정연의 동전 던지기에 우영의 벌칙 수행 운명이 걸렸다. 우영의 벌칙은 '딱밤맞기'였고, 정연은 뒷면을 나오게 해 우영의 벌칙을 면제했다.



우영은 운명 디렉터들의 정체를 모른 채 "앞으로 제가 그대들의 인생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며 하트를 날렸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들은 정연은 "오빠 밥 한 번 사라"고 고백하며 팬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조세호는 우영에 "운명 디렉터가 이성일 수도 있다. 평소에 좋아했던 분이 와 계실 수도 있다"며 기대했다. 이어 조세호는 우영에 "축하해(?)"라며 뜬금포 진심을 전해 웃음을 낳았다.

이에 홍김동전 멤버들은 "기대는 조세호가 하고 있다"며 "남창희씨가 운명디렉터였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조세호의 러브라인 기대를 꺾었다.

한편, 주우재는 '날달걀 위에서 푸시업 50개'를 벌칙으로 골랐고, 차태현의 동전던지기로 인해 벌칙에 당첨됐다. 지효와 정연은 우영의 벌칙 면제 때와는 다르게 "죄송해서 어떡하냐"며 활짝 미소지었다.

정연은 "이거(동전 던지기) 너무 재밌다"며 멤버들의 벌칙 수행을 즐겼고, 주우재는 결국 날달걀 위에서 푸시업을 실패하며 몸에 깨진 달걀을 묻혔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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