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2 MTV Video Music Awards)’(이하 ‘2022 MTV VMA’) 수상을 노리는 그룹 세븐틴이 미국 매체의 조명을 받았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방송인 MTV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2022 VMA ‘베스트 뉴 아티스트’ 후보에 대해 알아보기(To The Moon: Get To Know The 2022 VMA Best New Artist Nominees)’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날 MTV는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MTV는 “세븐틴은 특히 작사, 안무, 공연 등 대부분의 작업을 직접 프로듀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븐틴이 2015년 발매한 데뷔 앨범 ‘17 CARAT’은 당시 미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차트에 오른 앨범이 됐고 이들은 ‘퍼포먼스 킹’, ‘K-팝 퍼포먼스 강자’라고 불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또한 세븐틴은 2021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MTV PUSH’ 아티스트로 선정됐다”라고 세븐틴의 성과를 주목한 뒤 “이들은 자신들의 화려한 ‘이력서’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추가하기를 희망하는데,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 수상이 바로 그것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븐틴은 ‘2022 MTV VMA’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와 ‘올해의 PUSH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베스트 K-팝(Best K-Pop)’ 등 총 3개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는 주요 시상 부문 중 하나로, 시상식 당일까지 이어지는 투표 결과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세븐틴이 미국 음악 시상식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이번 ‘2022 MTV VMA’에서는 데뷔 이래 가장 많은 부문에 후보로 올라 글로벌 대세임을 제대로 입증했다.
한편, ‘2022 MTV VMA’는 오는 28일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며, M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