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바타싱어' 제작진이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했다.
25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VA스튜디오에서 MBN '아바타싱어'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장성규, 황치열, 박미선, 백지영, 최원영, 김호영, 황제성, 립제이, 딘딘, 김윤성 제작총괄, 김돈우 CP가 참석했다.
'아바타싱어'는 아바타에 로그인한 초특급 뮤지션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이다.
이날 김윤성 제작총괄은 "'아바타싱어'에 들어간 기술 수준이 상당히 높다.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것이다보니 허들이 많았다. 200여명 스태프의 노력과 땀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1년여의 준비 기간이 필요했고, 제작비도 한국 예능 사상 최고의 비용이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에 장성규는 "회 당 제작비가 얼마나 들었는지 알 수 있느냐"고 물었고, 김돈우 CP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세단차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간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롤스로이스보다 비싸다 회당 10억원이 넘어간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아바타싱어'는 26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MBN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