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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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이예림♥김영찬 子 태어나면 손흥민 만들 것" (호적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2.08.24 10:54 / 기사수정 2022.08.24 15: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손자를 손흥민처럼 만들겠다고 밝혔다.

23일 방송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곽윤기 남매의 자유시간,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선 ‘트롯 바비’ 홍지윤, 그리고 이경규-순애 부부의 식사 자리가 그려졌다.

이날 모처럼 여동생 집을 방문한 곽윤기는 매제와 함께 조카 육아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호칭을 정하지 못할 정도로 어색했다. 두 조카를 돌보며 진땀을 뺐던 곽윤기는 “이 체력은 (운동과는) 다르다. 정신이 쏙 빠진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육아에서 벗어난 곽윤기 남매의 폭소 만발 일탈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코인 노래방에서 함께 스트레스를 풀고, 트램펄린장에서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곽남매만의 자유시간을 누렸다.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된 홍지윤은 동생 홍주현과 함께 연습 현장으로 향했다. 홍주현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긴장한 언니를 위해 특별한 서포트를 해주기도 했다. “언니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라던 홍주현은 함께 고생하는 배우들과 스탭들을 위해 자신의 음원 수익으로 직접 제작한 선풍기를 선물해 언니를 감동하게 했다.

홍주현의 서포트는 집에서도 계속됐다. 어머니와 함께 언니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준비한 것은 물론 서프라이즈 파티까지 선보인 것. 이를 본 홍지윤은 “이런 이벤트는 태어나서 처음이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기뻐했다.



이경규 남매는 ‘청춘 로드’ 마지막 코스로 돼지갈비집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모처럼 매제와 재회한 이경규는 함께 술을 마시며 웃음 가득한 취중 진담을 즐겼다. 세월이 흘러 장인-장모가 된 이들은 순애 부부의 과거 러브스토리에 이어 결혼한 자녀들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경규는 순애 부부에게 “손자가 태어나면 2년 뒤 스페인으로 가는 게 꿈이었다. 손흥민 만들려고”라며 축구광다운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규의 매제는 “(형님이 출연하는 방송은) 다 재미있다”라며 “’호적메이트’는 재방송까지 본다. 제 주변에서도 다 본다”라고 밝혀 스튜디오 식구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이에 이경규는 다가오는 연말 시상식을 언급하며 온 가족 수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식사 막바지 이경규는 순애가 자신을 뒷바라지해주기 위해 서울 상경했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순애가 서울 온 게 신의 한 수다. 둘이 만난 것도 다 내 덕”이라고 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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