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돌싱포맨' 이훈과 김용명, 전직 형사 김복준이 '돌싱' 멤버들과 찰떡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전직 형사 김복준과 개그맨 김용명, 배우 이훈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김복준은 얼굴만 봐도 범인을 추리할 수 있다며 '돌싱포맨' 중 한 명을 지목해 "사기꾼 고수가 될 것 같다"고 충격 예언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김복준은 형사 직업병 때문에 아내와 부부싸움 하게 된 이야기, 사위와 첫 만남에서조차 직업병이 발동돼 사위를 초긴장시킨 일화까지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결혼 22년차 철부지 남편 이훈의 위태로운(?) 결혼생활도 공개됐다. 바이크에 빠진 이훈이 아내에게 저지른 상상초월 만행에 '돌싱포맨'은 "미친 거 아니냐"며 폭소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이훈은 대한민국 대표 의리남답게 "아내와는 사랑이 아닌 의리로 산다"고 당당히 외쳐 '돌싱포맨'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용명은 무명시절 돈을 아끼기 위해 매일 20km가 되는 거리를 걸어 다녔다는 등 충격적인 '자린고비' 일화를 쏟아냈다.
김용명의 믿기지 않는 이야기에 탁재훈은 장난 섞인 농담을 했고, 이에 울분 터진 김용명은 극대노하며 자리를 박치고 일어나 "탁재훈이 이상민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다"라며 탁재훈을 향한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들의 화려한 입담은 23일 오후 10시 10분 '돌싱포맨'에서 방송된다.
사진 =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