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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배기성이 12세 연하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배기성이 출연했다.
이날 배기성은 2017년 3년 열애 끝에 결혼한 아내 이은비 씨를 언급하며 "제가 46세 때 결혼을 했다. 띠동갑이니까, 그 친구가 34세 때였다"라고 말했다. 1972년생인 배기성은 올해 51세다.
두 사람의 사진을 본 MC 김국진 등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12세 연하의 미모의 형수님이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배기성은 "아내가 배기성 씨를 아들 대하듯 챙긴다고 들었다. 건강지킴이다"라고 묻는 말에 "저와 나이 차이가 나니까, 자기가 88세가 될 때 나는 100세가 된다고 하더라. '나는 88세까지 살 자신 있는데 오빠가 100세까지 살아야 한다'면서, 몸에 좋은 음식들을 챙겨준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배기성은 "아내 직업이 쇼호스트여서, 새벽 첫 방송이 있으면 새벽 3-4시에 일어나서 출근한다. 그런데 제가 자는 모습을 보면 호흡도 거칠고 불편하게 자니까 마음이 아픈가보더라. 피에 좋은 음식처럼 밑반찬을 해놓고 출근한다. 사랑이 담긴 메시지까지 준다"고 자랑했다.
이어 "메모를 볼 때마다 심쿵하겠다"는 말에는 "계속 연애하는 것 같다"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번 더 체크타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