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이상민이 정자를 냉동했다고 고백한다.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이상민이 거액의 비용을 내고 2년 넘게 정자를 냉동하고 있는 이유가 밝혀진다.
김지민은 중국 부부의 러브 스토리를 전하기에 앞서 “여러분 중에서 시대를 한발 앞서나간 분이 계신다”라며 이상민의 정자 냉동 사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사실임을 인정하며 “정자 냉동한 지 2년 넘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양재웅은 이상민에게 “정자 냉동을 왜 했냐”고 물었고 이에 이상민은 어떤 정자 냉동을 결심한 계기를 털어놓는다.
김지민이 이상민의 정자 냉동 사실을 꺼낸 이유는 중국 한 부부의 러브 스토리를 소개하기 위해서였다. 중학교 시절 동급생으로 만나 결혼에 골인한 부부는 어느 날 의사로부터 ‘중국 최초로 인체 냉동 실험에 참여해 보겠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이 부부가 왜 이런 제안을 받았는지, 어떤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들은 이상민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이러려고 내 정자 얘기를 꺼냈냐. 내 이야기 빼 달라”고 편집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상민을 당황시킨 한 부부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미의 전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