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계 이효리' 박애리, 박창근과 듀엣 무대...이솔로몬과 노래 대결 (국가부)[종합]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애리가 박창근과 듀엣 무대를 꾸몄다.

18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국악 특집을 맞아 박애리, 남상일, 양지은, 조주한, 김준수, 김주리가 출연했다.

김성주는 "국악계의 비와 이효리"라고 박애리, 남상일을 소개했다. 붐은 "남상일 씨가 이효리 씨 역할이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애리는 드라마 '대장금' OST '오나라'의 가수이기도 했다.

김주리는 "정통 판소리만 26년차다. 정통 판소리 소리꾼의 찐 내공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박애리는 박창근과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박애리, 박창근은 이선희의 '인연'을 부르며 화합의 장을 열었다. 두 사람의 하모니에 패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김주리와 양지은도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를 부르며 깜짝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김주리와 양지은은 시원한 노래 실력으로 분위기를 북돋웠다.



박애리의 노래 대결 상대는 이솔로몬이었다. 소리꾼 팀에서는 박애리의 '오나라'를 부르며 응원했다. 이솔로몬은 "반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박애리는 "대통령상이 두 개 있다. 승부에 있어서 복이 있는 편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솔로몬이 "집에 밥상은 있다"고 기 죽은 모습을 보이자, 관객들이 '발라드 가수상'을 언급했다.

박애리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조주한이 무대에 등장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지원 사격을 잊지 않았다. 김성주는 "몇 번을 꺾는 거냐"며 감탄했다.

이에 맞서 이솔로몬은 J의 '어제처럼(폴킴 ver)'으로 여심을 녹였다. 이솔로몬은 무결점 발라드로 100점을 받으며 박애리를 상대로 승리했다.

한편, 박애리는 박창근과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박애리, 박창근은 이선희의 '인연'을 부르며 화합의 장을 열었다. 두 사람의 하모니에 패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김주리와 양지은도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를 부르며 깜짝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김주리와 양지은은 시원한 노래 실력으로 분위기를 북돋웠다.

소리꾼 여섯 출연자의 '홀로 아리랑' 합동 무대도 이어졌다. 김준수가 스타트를 끊은 데 이어 조주한과 남상일이 등장했다. 또한 양지은, 김주리, 박애리가 연달아 노래를 이어받으며 무대를 다채롭게 채웠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