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권율이 'O씨네' MC로 발탁됐다.
권율이 OCN 영화 전문 큐레이션 프로그램 'O씨네' MC로 낙점됐다. 권율은 ‘O씨네’ 1대 MC였던 신성록과 바통 터치, ‘O씨네’의 새로운 수문장이 됐다.
지난 12일 첫 녹화를 진행한 권율은 특유의 젠틀함과 높은 영화 이해력으로 완벽하게 ‘O씨네’ MC를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프로그램 완벽 분석 및 특유의 입담을 어김없이 발휘해 출연진 및 제작진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권율의 재치 넘치는 멘트부터 영화 ‘기생충’의 송강호 성대모사부터 시작해 거침없는 멘트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는 등 활약을 펼쳤다.
실제로 권율은 올레TV의 ‘무비스타 소셜클럽’ 진행자 및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부일영화상’,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등의 시상식과 영화제를 진행한 바 있다.
비단 영화 프로그램에 국한되지 않고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00회 특집 스페셜 MC로 출연한 것에 이어 2022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무대 스페셜 게스트로도 발탁되어 농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O씨네’ 11화는 오는 20일 오후 8시에 방영된다.
사진=OC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