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산악인 엄홍길과 배우 정보석, 이장우가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tvN STORY ‘운탄고도 마을호텔’(이하 '운탄고도')에서는 첫 번째 손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디너 파티와 함께 호텔리어 4인방의 황금 같은 휴식 타임이 그려진다.
특히, 2화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에서는 ‘엄 대장’ 엄홍길, ‘정 촌장’ 정보석, ‘이 실장’ 이장우와 일일 일꾼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민우혁이 계곡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도합 나이 약 200살이지만 천진무구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과 물놀이 후 계곡 평상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하게 김밥을 먹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시원한 대리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홍길, 정보석, 이장우는 ‘운탄고도 마을호텔’을 통해 처음으로 함께 예능에 출연하는 것이지만 정보석과의 징검다리 친분으로 촬영 첫날부터 케미가 넘쳤다는 후문이다.
이장우의 오랜 친분인 민우혁까지 가세해 만들어내는 따뜻하고 훈훈한 풍경은 2화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아무도 없는 마을호텔에 새로운 손님들이 찾아오는 장면이 이어서 등장해 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바이크족부터 아이와 함께 한 가족까지,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다양한 마을 여행객들이 서로 어떻게 조화롭게 교감하고 공감 포인트를 선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운탄고도 1330’은 해발 고도 1, 330m, 폐광지 산등성이와 고원을 잇는 약 173km 트레일에 달하는 하늘길로 인해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며, 사시사철 빼어난 절경의 여행 성지로 유명한 곳으로 자연이 수놓은 아름다운 숲길이다.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오는 22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사진=tvN STORY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