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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츠, 10월 8일 데뷔 15주년 기념 내한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22.08.17 16:46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팝페라 테너 가수 폴 포츠가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시간여행' 콘서트를 준비했다.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 오픈된 폴 포츠 데뷔 15주년 내한 콘서트 '시간여행'의 티켓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대중의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간여행' 콘서트의 경우 그동안의 폴 포츠 공연과는 확연히 달라진 다채롭고 다이나믹한 공연을 예고해 폴 포츠의 콘서트를 기다려 온 팬들의 관심이 큰 상황. 

폴 포츠 데뷔 15주년 내한 콘서트 '시간여행'은 기존 팝페라 공연이 가지고 있는 구성을 탈피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코리아 모던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 아름다운 영상, 퍼포머, 래퍼, 팝핀댄서, 가수, 소프라노 그리고 공연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어갈 스토리텔러가 펼치는 시공간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무대와 오감을 사로잡는 폴 포츠의 라이브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는 것.

이번 '시간여행' 콘서트는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 총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폴 포츠의 음악에 맞춰 30명의 시니어 모델들이 귀족 퍼포먼스를 펼치는 19세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화 아이콘들과 세계적인 마이미스트 고재경이 등장하여 소름 돋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20세기, 마지막으로 21세기에는 클래시컬한 음악에 젊음과 자유를 상징하는 힙합, 팝핀 댄스의 환상적인 크로스오버 등의 대중문화가 결합된 트랜디한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 총감독을 맡은 박준상 대표는 "이번 공연은 어떤 팝페라 공연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파격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연출로 구성되었으며 기존 폴 포츠의 공연을 본 사람들은 모두 놀랄 수밖에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가난과 왕따, 교통사고, 종양 수술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2007년 영국 ITV '브리튼즈 갓 탤런트' 초대 우승자가 되며 전 세계를 대표하는 성악가로 떠오른 폴 포츠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희망과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라는 수식어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폴 포츠 데뷔 15주년 내한 콘서트 '시간여행'은 오는 10월 8일 오후 3시와 7시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준상미디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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