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케빈 오, 10월 결혼…"일정·장소 비공개" [공식입장 전문]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공개열애 중인 배우 공효진과 케빈 오가 결혼을 발표했다.

17일 오후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입장을 통해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 소식을 밝힌지 6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공블리' 공효진은 1980년생으로 만 42세며,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네 멋대로 해라', '상두야 학교가자', '파스타', '프로듀사', '동백꽃 필 무렵' 등의 드라마와 '미쓰 홍당무', '도어락', '가장 보통의 연애' 등의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0년생으로 만 32세가 되는 케빈 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7'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7년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슈퍼밴드'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그는 'Oh, My Sun', 'After Tonight'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공효진 배우와 관련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합니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 딛을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