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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허지나, '2퍼센트'·'모범가족' 출연 활약

기사입력 2022.08.16 17:5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허지나가 '2퍼센트'와 '모범 가족'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허지나는 영화 '원죄'로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과 춘사영화상 심사위원특별작품상 등을 수상한 문신구 감독이 3년 만에 내놓는 장편영화 '2퍼센트'에서 주인공 정문정 역을 맡았다.

생존 확률 2%의 시한부를 선고받은 영화 감독 문정이 17년 만의 장편 영화 데뷔작 촬영을 앞두고 주연으로 캐스팅된 국민 배우가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를 맞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허지나는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정우 분)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허지나는 연극 무대에 오르며 신인연기상, 여자연기상 등을 받았다. 최근 드라마 '클리닝 업', '그린마더스클럽', 'D.P.', '너는 나의 봄', '펜트하우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했다.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딸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아끼지 않는 따뜻하고 자상한 유림(김지연 분) 엄마 역을 맡아 인상을 남겼다.

허지나가 출연하는 영화 '2퍼센트'는 촬영을 마치고 막바지 작업 중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은 지난 12일 공개됐다.

사진= 제이플로우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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