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18일 독점 공개되는 '고스트' 시즌1의 개성만점 유령 캐릭터들의 스틸이 공개됐다.
'고스트'는 아름다운 대저택을 물려받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줄만 알았던 부부가 그 집에 정착해 있던 개성강한 유령들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1700년대의 거만한 민병대원 아이작 히긴투트 대위는 스틸만으로도 은근히 얄미운 분위기를 발산한다.
금주법 시대를 살았던 자신만만한 라운지 가수 앨버타 헤인즈는 시도때도 없이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운다. 목을 관통한 화살이 트레이드 마크인 1980년대 보이스카우트 대장 출신의 피트 마티노는 하의 실종 패션을 뽐내는 1990년대 금융맨 트레버 레코프위츠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브로맨스 조화를 자랑한다.
엉뚱한 매력으로는 1960년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히피 플라워를 이길 유령이 없으며, 바이킹 탐험가 토르와 시니컬하고 재치 있는 아메리카 원주민 사사피스는 독보적 비주얼로 시선을 끄는 동시에 어쩌다 이 저택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이 집을 상속받게 된 사만다의 조상이기도 한 헤티 우드스톤은 1800년대 사교계 출신의 부인으로 강도 귀족을 남편으로 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다.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멤버로 구성된 우드버리 저택 유령들이 새로운 집 주인이 된 젊은 부부 사만다, 샘과 평화로운 공존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고스트'는 18일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공개되는 '고스트' 시즌 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티빙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