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정성호가 다섯째 임신에 걱정을 드러냈다.
경맑음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들이랑 목욕탕 갔다올게. 넌 쉬다가 외출 준비하고 있어~ 해서 준비하고 있었더니 '아 힘들다 ~' 말하는 목소리가 흔들려서 뒤돌아 보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빨개진 눈을 보고 '갑자기 왜 그래?' 했더니 히어로 태어나면 앞으로 10년은 더 해야 하는데 내가 벌써 50이야... 예전엔 몰랐는데 힘들더라고 하면서 울고 있는 오빠... 왜 이래 ㅠㅠㅠ 오빠. 울지마 뚝!"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성호의 모습이 담겼다. 정성호는 눈시울을 붉힌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경맑음은 "목욕탕에서 울고 온 남자. 우리 수현이 재범이는 아빠 마음을 눈치챘을까. 오빠를 만난 그 순간부터 지금도 언제나 오빠는 늘 젊고 잘생기고 우주 최강이야 #내 사랑 내 전부"라며 애정을 뽐냈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09년 9세 연상의 코미디언 정성호와 결혼,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경맑음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