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라필루스(Lapillus)가 '승리 요정'으로 등극했다.
라필루스(샨티, 샤나, 유에, 베시, 서원, 하은)는 지난 13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축구단(이하 울산 현대)과 대구 FC의 홈경기에 앞서 시축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멤버 전원은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시축에 나섰다. 또한 라필루스는 전반 45분 종료 후 하프 타임에 데뷔곡 'HIT YA!(힛야!)'의 라이브 무대를 펼쳐 관중들의 응원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오늘 경기에서 울산 현대는 라필루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대구 FC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멤버들은 "멋진 경기를 펼친 양 팀 선수들에게 감동했다. 궂은 날씨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6인의 멤버로 구성된 라필루스는 '빛의 방향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보석'이라는 팀명의 의미처럼 "Shine Your Lapillus(자신만의 색을 찾자)"라는 메시지를 세상에 전한다.
한편, 라필루스는 지난 13일 MBC '쇼! 음악중심' 특집 방송을 마지막으로 6주 간의 활동을 성료했다.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