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35
연예

조재윤, '전참시' 스태프에 250만 원 테이블 선물→'파더 테레사' 등극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8.14 06: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전참시' 조재윤이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을 살뜰하게 챙겼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가구 공장을 찾은 조재윤의 모습이 담겼다.

조재윤의 매니저 조준기는 가구 공장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한산' VIP 시사회가 있는 날이다. 동료 배우분들에게 선물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재윤은 "무대 미술을 전공했다"며 "DIY가 취미"라고 밝혔다.

조재윤은 도마에 직접 '한산' 로고를 새겼다. 그는 완성된 로고를 '전참시' 스태프들에게 나눠줬다. 



조재윤은 앞서 '전참시' 스태프를 보고 반가움을 드러낸 터. 과거 예능 '바다경찰'에서 함께 했다고. 스태프들과 살가운 대화를 나누던 중 "애가 넷"이라는 한 스태프의 말에 그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조재윤은 애 넷을 둔 스태프의 손을 이끌었다. 그는 "대한민국에 큰 일을 했다"며 가족이 쓸 테이블을 선물했다. 해당 테이블 가격은 250만 원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니저 조준기는 "아이 넷이라는 걸 안 이상 그냥 넘어가실 분이 아니다. 미술부 스태프 출신이라서 카메라 밖에서 일하는 스태프를 세심하게 챙긴다"고 말했다.

조재윤은 콩국수를 먹으러 식당을 찾았다. 그는 스태프들에게 "앉아서 먹어라. 그래야 내가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카메라를 삼각대로 고정시키고 모든 스태프가 자리에 착석했다. 스태프들은 "이런 적 처음"이라며 조재윤을 '파더 테레사'라 칭했다. 조재윤은 이들의 음식값을 계산해 환호를 받았다.



이어 '한산' VIP 시사회 현장이 공개됐다. 옥택연, 김성규, 변요한이 '전참시' 카메라를 향해 인사했다. 조재윤이 '한산' 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에게 도마를 선물했다. 박해일은 "감각이 좋으시다"며 감탄했다. 

조재윤은 "'한산' 촬영 때 조선군, 왜군이 따로 촬영했다. 6개월 넘게 촬영하면서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