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젠지와 KT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1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마지막주 젠지 대 KT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기세를 제대로 탄 두 팀이 만난다. 독보적인 1위를 내달리고 있는 젠지와 10승 고지를 찍으며 막판 분위기를 끌어올린 KT의 맞대결.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원딜러들의 맞대결에 눈길이 쏠린다. 원딜 캐리 메타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룰러와 에이밍이 맞붙는다. 특히 시비르와 제리 모두 잘 사용하는 만큼, 라인전부터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가 관건이다.
여기에 탑 라이너들의 탱커 메타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탱커에 물오른 도란과 라스칼 중 누가 먼저 팀을 이끌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젠지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를 출전시킨다. 반대로 KT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을 출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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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