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세븐틴이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한다.
미국 ABC의 인기 심야 토크쇼 ‘Jimmy Kimmel Live!’(지미 키멜 라이브!)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35분(이하 현지시간)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곡 ‘HOT’(핫) 무대를 선보인다.
ABC ‘지미 키멜 라이브!’는 유명 방송인이자 코미디언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심야 토크쇼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미국 유수의 방송 프로그램이다. 세븐틴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해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의 타이틀곡 ‘Ready to love’(레디 투 러브)로 출연한 이후 두 번째다.
정규 4집 ‘Face the Sun’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 7주 연속 머무르며, 세븐틴의 최장기간 ‘빌보드 200’ 차트인 자체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HOT’은 힙합 장르에 웨스턴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세븐틴 고유의 묵직하고 열정적인 정체성을 보여 줌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태양’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또한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2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데뷔 이래 가장 많은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들은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 부문과 ‘올해의 PUSH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부문,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수상을 노린다.
한편, 밴쿠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세븐틴은 월드투어 ‘BE THE SUN’을 통해 12일 시애틀, 14일 오클랜드, 17일 로스앤젤레스, 20일 휴스턴, 23일 포트워스, 25일 시카고, 28일 워싱턴 D.C., 30일 애틀랜타, 9월 1일 벨몬트 파크, 3일 토론토, 6일 뉴어크에서 북미 투어를 펼치며, 연말까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를 이어 간다.
사진=ABC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