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축구선수 황희찬의 영국 라이프 예고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희찬의 영국 라이프가 담긴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화사와 댄서들의 계곡 바캉스, 기안84와 김해준의 삼척 여행기가 끝난 후 오는 19일 방송에서 전파를 탈 황희찬의 영국 라이프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황희찬은 침대에서 뒤척이다가 상의를 탈의한 상태로 일어나며 성난 근육을 보여줬다. 황희찬은 일어나자마 침구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모닝루틴을 선보이고 있었다. 황희찬은 "청소나 이런 정리정돈에도 마음가짐을 다잡는다"면서 정리를 해놓고 무언가를 시작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프라이팬에 고기와 채소를 구워서 단백질 위주의 아침식사를 했다. 황희찬은 식사를 하면서도 축구 경기를 보며 축구사랑을 드러냈다. 황희찬은 축구 경기 외에 예능 프로그램도 즐겨보고 있었다. 황희찬은 "워낙 재밌는 분들이 많으니까"라며 축구경기만큼 예능 프로그램도 집중해서 시청했다.
식사를 마친 황희찬은 설거지를 하면서 우리 전통 음악을 듣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황희찬은 옷하고 신발을 좋아한다며 매장처럼 운동화와 옷이 잘 진열되어 있는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황희찬은 조합을 찾아서 입는다며 한껏 꾸미고 외출을 했다. 잘 차려입고 나선 황희찬은 길거리에서 팬들로부터 사진을 찍자는 요청을 받았다. 황희찬은 출근길에도 사인 요청을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훈련장과 훈련모습 등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황희찬은 훈련에 앞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했다.
황희찬은 식사를 마치고 울버햄튼 동료 선수들과 함께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황희찬은 훈련에 누구보다도 열심인 모습이었다. 황희찬은 "정말 축구를 잘하고 싶어서 저를 이겨내려고 항상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했다.
또 황희찬은 "저에게 축구란 세상에 가족 다음으로 좋다"며 "1년이 지났지만 거기서 뛰는 게 너무 행복하다. 독일에서도 뛰었고 오스트리아에서도 뛰어봤지만 EPL만의 특별함이 있는 것 같아서 외롭기도 하지만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